이두나 6화 줄거리, Twilight Zone

이두나 6화 줄거리, Twilight Zone

이두나 6화 줄거리, Twilight Zone

서로의 마음이 같다는 것을 확인한 그날 이후, 시도 때도 없이 키스하며 사랑에 빠진 두나와 원준. 며칠 후, 고향에 내려간 원준은 드림스윗 덕후인 국수진과 술을 마시며 두나에 대해 이야기하고, 처음으로 인터넷을 검색해 그녀의 사진을 보며 미소 지었습니다. 하지만 화려한 걸그룹이었던 두나는 엄마의 빚투 문제로 고생하고 있었어요. 이 소식을 접한 원준은 두나에게 전화를 걸어 그녀를 위로하고, 그녀의 보고 싶다는 말에 서울행 버스를 타고 급히 달려갔죠.

 

셰어하우스에 도착한 원준은 자신의 방에서 자고 있는 두나의 머리를 쓰다듬고, 두나는 사랑스러운 얼굴로 원준을 맞이하며 그와 함께 잠이 들었어요.다음날 아침, 셰어하우스 식구들이 모여 아침을 먹는 중에 두나가 원준의 방에서 나온 후 원준도 나오자 순간 정적이 흘렀습니다. 노빠꾸 최이라가 침묵을 깨고 두 사람이 사귀는지 물었고, 이원준은 "저도 좋아합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어리둥절한 식구들은 그들이 정말 사귀는 건지 헷갈려하며 온갖 추측을 했고, 진주의 얼굴은 굳어졌죠.

이두나 6화 줄거리, Twilight Zone

드림스윗의 컴백 소식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자, 두나의 엄마(김선영)는 돈을 뜯어내기 위해 셰어하우스를 찾아와 두나에게 소속사로 돌아가라고 강요했습니다. 그날 밤, 두나는 쇼케이스 행사장을 찾았고 엘리베이터 문틈 사이로 박인욱(이진욱)을 보았어요. 잠시 후 박인욱으로부터 '오늘 왔었지? 쇼케이스'라는 짧은 문자를 받았습니다.

 

한편, 두나와 원준이 가까워진 것을 알게 된 진주는 원준을 불러내어 고등학교 때부터 좋아했다고 고백하며, 가족 때문에 힘들었지만 곁에 있어준 원준이 좋았다고 말하며 다시 한 번 그를 붙잡았습니다. 하지만 미안하다는 말밖에 할 수 없다는 원준은 가족이든 누구든 함부로 대하지 말고 더 이상 참지 말라며 그녀의 고백을 거절했습니다. 행사장을 빠져나온 두나는 터미널에 도착해 어릴 적 기억을 떠올렸습니다.

이두나 6화 줄거리, Twilight Zone

부모님이 이혼한 후 엄마에 의해 할머니 댁에 맡겨진 기억, 할머니가 돌아가셨을 때조차 자신을 혼자 빈소에 남겨두고 나간 엄마의 일이 두나의 머리를 스쳤어요. 그 후에 연락을 받고 달려온 원준에게 두나는 갑작스럽게 여행을 가자고 했죠. 그들은 즉흥적으로 떠나 할머니 집에 도착했습니다. 거기서, 그들은 서로에게만 집중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어요. 비를 맞으며 집으로 돌아와 둘만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새벽에 두나는 구름이 잔뜩 낀 하늘을 바라보며 노래를 흥얼거렸어요.

 

잠에서 깨어난 원준은 그녀의 옆에 앉아 같은 하늘을 바라보며 행복해했습니다. 두나는 드림스윗을 떠나고 나서 노래가 나오지 않았지만 원준을 만나고 나서 다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어요. 드림스윗의 컴백 무대를 본 두나는 가수 생활에 대한 미련을 버리려고 하는 듯 원준에게 "우리 진짜 사귀자. 시끄럽게"라고 말했어요. 하지만 할머니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익숙한 차를 보고 멈춘 두나. 두나가 멈춘 곳에는 박인욱이 서 있었습니다. 두나는 원준과 잡은 손을 놓아버렸고, 원준은 그녀를 붙잡으려고 했지만, 두나는 손을 놓고 걸어가 버렸어요. 이렇게 '이두나' 드라마의 6화가 마무리됩니다.

이두나 7화 줄거리, 화, 해